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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마힌드라 1700만원짜리 전기차 출시

게시자: 김진희, 2013. 3. 27. 오후 7:13
우리 돈으로 약 1700만원짜리 전기자동차가 인도에서 출시돼 화제다. 하지만 인도 자동차 가격 기준으로는 휘발유 자동차에 비해 비싼데다 성능도 크게 뒤져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인도 마힌드라가 지난 18일 1만5000달러(약 1676만원)짜리 전기차를 출시했다고 미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가 최근 보도했다.
마힌드라는 델리에서 판매될 e2o의 가격이 59만6000루피(약 1225만원)라고 밝혔다. 델리에서는 전기차 구매에 29%의 보조금이 지급되기 때문이다. 보조금 지급이 이뤄지지 않는 다른 지역에서 e2o의 가격은 83만9000루피(약 1724만원)까지 올라간다.
이는 비슷한 형태의 휘발유 차량 가격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게다가 전기차에 약 41억3000만달러를 지원해줄 것이라던 정부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마힌드라는 당초 정부 지원에 따라 e2o 구매에 최소 15만루피가 지원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마힌드라는 2010년 5월 전기차 업체 레바를 인수했다. 레바가 마힌드라에 인수되기 전 출시한 전기차 레바i는 2011년 3월까지 세계 26개국에서 4000대 이상 팔렸다.
포브스는 스타일 면에서 레바i에 비해 크게 개선된 e2o이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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